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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0년 7대 주요업무계획 -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대중교통 중심…
  • 기사등록 2020-01-09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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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0년을 시민이 감동한 해로, 올해의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설정하고, 20년도 7대 주요업무계획을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9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0년 시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하고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한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2020년도 7대 주요 업무계획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대중교통 중심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균형발전 모범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추진하고, 수도권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추진,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 국제센터 설립 추진, 세계행정도시 연합 가입국 확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운영,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도입, 세종시법 개정 추진, 읍면 동장 시민 추천제 전 읍면동으로 확대(신설동 제외), 체계적인 시민주권대학 운영, 지속적인 시문시답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5-1 생활권 스마트도시 국가시범 도시 조성에 발맞춰, 세종 형 스마트도시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고,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선도단계 Level 4 획득, 시민단체 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충, 자율 차 실증사업 추진, 빅데이터 관제센터, 첨단도로 등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 구축, 미래 차 연구센터와 바이오활성소재센터,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 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설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종창업 정보시스템 구축, 세종시 지역 화폐 여민전(與民錢) 발행,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북부권 스마트그린 산단 및 벤처밸리 산단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상생형 문화거리와 시민참여형 특화 거리 조성,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등 문화 환경 조성,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김종서 장군 역사 테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 장욱진 화백 생가 복원사업 추진, 조치원 시민운동장과 대평동 종합운동장 확충, 금강 스포츠공원, 미호천 체육공원 조성,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시립도서관과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추진, 책 읽는 세종을 위한 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를 위해서는 2022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고, 공동육아 나눔터와 가족 품앗이 그룹 확대, 부모 모니터링단의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조성, 시민 공감형 여성 친화 도시 조성, 3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준공, WHO 고령 친화 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24시간 치매 전담형 공립 요양시설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6월 개원 지원 등 사회복지 실현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위해서도 친환경 전기 굴절버스 12대 도입 운행, 내부순환 BRT(900번) 5, 6 생활권까지 완전 개통,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의 운행지역 확대 및 세종 형 플랫폼 택시 도입,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대여소 추가 설치,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300대 확충, KTX 세종역과 ITX 세종역 사전 타당성 조사 실시, 세종시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 수립, ITX 세종역 신설 추진,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지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10월에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와 국제안전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연계, 개최하고, 조치원 신흥지구와 백천·산수지구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공공시설 내진보강률 향상(91% 수준까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추진, 친환경 종합도시 조성사업 추진,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마무리,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구축,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3단계 사업 시작, 세종 시계(市界)를 잇는 순환형 둘레길과 오봉산, 운주산 둘레길 조성, 장군 119안전센터와 119 특수구조단의 청사 신축사업 추진,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과 긴급출동 119 스마트경로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균형발전 모범도시를 위해서는 읍면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접목한 ‘청춘 조치원 시즌 2’를 본격 추진하고, 상생 협력상가(조치원읍 원리)와 생활문화 거점시설 운영, 상리 지역 ‘에너지 자립 마을’과 전의면 ‘조경수 플랫폼’ 조성사업 시작, 부강면 청소년문화관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 추진, 농지정보와 토지이용, 보조 지원 현황 등의 정보를 연계, 통합한 스마트 농정관리시스템 도입,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조성사업 착수, 2030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과 1+10 혁신도시회의를 연계하여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답게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편리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35만 세종시민과 언론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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