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해 행복청 우수학습모임으로 '행복한 포용도시 연구회'와 '행복도시 안전모'를 지난 26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습모임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연구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행복청은 올해 운영 중인 11개 학습모임에 대해 활동실적, 홍보실적, 정책반영 실적 등 운영현황 전반에 걸쳐 내부 심사를 실시해 우수 학습모임 2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학습모임으로 선정된 행복한 포용도시 연구회는 사람 존중의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국내외 사례조사,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노인 요양병원 허용, 산울리(6-3생활권) 내 보행자 우선 도시공간 조성 등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했다.
우수 학습모임으로 선정된 행복도시 안전모는 건설현장 내 안전과 품질관리 내실화를 목표로 행복청,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건설현장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도시 안전모는 우수 건설현장 견학, 재난·안전체험 교육 및 각 현장 간 우수사례 공유 활동을 통해 건설실무 방법 사례집, 안전관리 설명서를 발간해 관계기관과 건설현장에 배포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성공적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