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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자치 모델학교 25교로 확대하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 기존 4대 정책방향 유지하면서 새로운 12개 중점과제 41개의 단위과제 추진
  • 기사등록 2019-12-24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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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지난해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데 이어 올해는 교복과 현장체험학습까지 대상을 확대해 무상교육을 앞장서고 있는 세종시 교육청이 2020년에 새로운 12개 중점과제 41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24일 세종교육청 4층 회의실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년 새로운 중점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이 24일 교육청에서 ▲수능체제를 뛰어넘는 혁신미래교육체제 설계, ▲학교자치 모델학교 25교로 확대,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강화, ▲온 마을이 배움터고 학교인 학습도시 세종 등을 주요내용으로한 2020년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수능체제를 뛰어넘는 혁신미래교육체제 설계를 위해 5-1생, 스마트시티에 ‘혁신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설계, 세종형 고교 미래교육과정(교과특성화학교 등) 운영 확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5개(+Ⅳ․Ⅴ) 플랫폼을 운영하고, 학교자치 모델학교 25교로 확대를 위해서는 세종학교공간혁신, ‘공간주권․시민교육’으로 추진하는 한편 ‘자치감사제’ 시범 도입으로 학교 자율과 책임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기초학습안전망’ 강화, ‘기초학력지원센터’ 신설, 중․고 ‘수학여행비와 교복’ 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온 마을이 배움터고 학교인 학습도시 세종을 위해서는 ‘세종마을학교’ 40교로 확대, ‘세종씨앗마을학교’ 시범․운영, 초등 전 학년 대상, 마을 연계 온돌방(온종일돌봄사랑방) 운영,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확대 운영으로 주민교육자치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교육청은 2020년을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을 여는 해로,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배움터에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유능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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