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전국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세종시 온빛초 김환석 학생이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인천 중산초 나라온 학생이 선정되었고 세종시 온빛초 김환석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밖에 강원도 홍천초 서하람 학생과 경북 상영초 박채원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김 군은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된다’는 이름으로 작품을 출품해 세종시 대표로 선발됐으며, 전국 각 시·도 대표로 뽑힌 우수학생 18명과 실력을 겨룬 결과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 5명의 최종 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소방청이 실시한 외부심사 결과 김 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임에도 구도, 색감 등에서 고학년 학생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 지역의 초등학생의 높은 안전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환석 학생을 비롯한 입상자들의 상장은 12월 30일 전수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