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3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노도영(남, 56세)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 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임기 5년의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11월 22일 자로 임명된 노 위원장은 1963년 광주 출생으로 방사광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를 이끄는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 1991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극미세 초고속 X-선과학연구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대학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광주과학기술원 극한 광 응용기술 국가 핵심연구센터 (NCRC)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 위원장은 연구단의 창의적·도전적 연구와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잘 이끌고, 행정시스템 개편 등 기관운영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IBS를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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