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경찰청 시민홍보단원들은 지난 20일 대전경찰청 상무관에 모여 십시일반 기부로 모여진 배추와 양념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었다.
이렇게 마련된 10kg 포장 130상자 분량의 김장김치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보호시설 7개소에 전달됐다.
김중돈 대전경찰청 시민홍보단 부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치안활동 참여를 통해 경찰과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 보호시설 관계자는 “경찰과 업무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는 있지만, 겨울을 앞두고 이렇게 세심한 배려까지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생에는 대전경찰청 시민홍보단 30여 명과 함께 서라서 리사 계절 봉사회 유지창 이사장 등 회원 7명이 참여해 김장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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