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2019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에서 세종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4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예약 신청하여 전담 수거 반이 직접 방문,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실태 ▲사업 홍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세종시가 입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는 9월 말까지 폐가전제품 285t을 무상방문 수거해 같은 기간 지난해 실적(약 239t) 대비 19.2%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언론 보도 및 방송, 전 단지 제작 및 배포, 읍면동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폐가전제품 집하장과 폐가전 수거 환경관리원이 원활한 협조체계를 이루는 한편 현장 요원의 높은 숙련도 등이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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