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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연인원 2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세종축제 성료 - 세종 호수공원 야경에 취해 발길 못 돌리는 방문객들
  • 기사등록 2019-10-10 0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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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시민이 함께하는 세종시 대표축제인 제7회 세종축제가 5일 동안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이 세종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호수공원의 매력에 취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폐막공연에서 열창을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원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반한 세종 호수공원 야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폐막식이 열리는 9일 호수공원 일원에 모인 시민과 방문객들은 호수공원 중앙무대를 가득 메운 체 폐막공연을 관람했고 5일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늘을 수놓을 불꽃 축제를 관람하기 위한 시민들은 관람하기 좋은 자리를 미리 선점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축제 추진위원장을 세종시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새로 선임하고 문화예술에 중점을 둔 이번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호수공원 일원에 분산 개최함으로써 실효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에서 지적되었던 식당가 청결 문제와 바가지요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푸드트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폐막식 당일 선보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묘기팀이 국산 전투기를 이용 호수공원 하늘위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또한, 식당부스 뒤편에 마련된 음식물 분리수거함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분리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감하게 하며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임을 입증하였다.


지난해 열린 주민자치박람회 또한 경연장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주민참여를 극대화하고 세종축제 속의 또 다른 축제로 견인하면서 주민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호수공원 중앙무대 주변에 거리공연 형태의 열린공간에서의 소규모 공연들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고, 참여도를 향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 것 또한 달라진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달라진 일곱 번째 세종축제가 연인원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성공 축제로 평가받고 있지만,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철제부스가 통로를 가로막고 축제장 입구부터 딱딱한 분위기를 연출된 것을 두고는 개선의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자율주행 실증을 선도하는 세종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자율주행 전기차 시승식은 시승 차 1대에 비해 참여자가 많아 일찍부터 예약이 완료되면서 시승을 하고 싶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돌려 세워 아쉬움을 남게 하였다.


세종축제 기간 중 선보인 세종형 자율주행 전기차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호시심 반 먼저 타봤다는 자부심으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또한, 축제 기간에 여타의 구실로 축제장 내부에 불법주차된 차량들은 멀리 차를 세우고 아이들과 소지품을 들고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허탈감과 불쾌감을 제공하며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공무수행이라는 라벨을 부착하고 불법주차한 차량에서 잡담을 나누는 성숙하지 못한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저 마마 손가락질로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표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려는 주최 측의 노력이 돋보인 일곱 번째 세종축제는 역대 최고로 많은 방문객을 동원하며 발전하는 세종축제의 위상을 느끼기 충분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점점 발전하고 완성도 높아지는 세종축제를 위해 고생하고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우선 감사를 표하고, 지금은 시민화합형 축제인 세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성공 축제에 만족하지 않는 발전하는 세종축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보완할 것을 약속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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