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해 보행 노인 교통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3건 이상 발생한 사고다발지역 조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적은 1개소로 밝혀져 안전도시 세종의 위상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실이 도로교통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노인 교통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3건 이상 발생한 사고다발지역이 전국에 총 529개소나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발지역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116개소, 경기 94개소, 부산 59개소, 경남 36개소, 경북 31개소, 대구 29개소, 전남 26개소, 충남이 24개소로 뒤를 이었고 세종시는 단 1개소로 나타났으며 보행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에서도 세종시 관내에서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으며 안전도시 세종을 입증하였다.
반면 보행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부산은 38명 중 18명, 광주 28명 중 13명, 서울이 97명 중 44명으로 사망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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