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 청과 LH는 10월 7일(월)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 사전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공고는 설계 공모 본 공고 전에 참가 의향이 있는 건축가・계획가 등에게 ‘공동캠퍼스’ 설계 공모의 개요를 미리 알려 참가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동캠퍼스’ 사업의 사업시행자는 LH로, 대상지는 집현리 (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 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 약 2,000억이다.
이번 공모는 총 2단계의 설계 공모로 ‘공동캠퍼스’ 전체에 대한 기본계획(1단계)과 임대형 대학(캠퍼스)단지 및 건축설계(2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며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에게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2단계 공모 예비당선자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공동캠퍼스’ 설계 공모 본공고는 오는 10월 중순, 응모신청 접수는 10월 말 실시될 예정으로 1단계 심사결과 발표는 2019년 12월 중순, 최종심사결과 발표는 2020년 2월 말에 이루어진다.
한경희 행복 청 도시 성장 촉진 과장은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은 행복 도시 자족 기능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행복 청의 역점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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