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김희수)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은 지난 14일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을 짓는 푸르메재단에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션과 학생들은 특강 종료 후에 모금활동을 실천해 모금된 100여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션은 이 날 후원한 건양대 교직원과 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16일 동아마라톤대회 서울챌린지 10km에 참여해 만원의 기적과 장애아동을 위해 달렸다.
건양대는 이번 동기유발학기에 기부아이콘으로 불리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가수 션을 초청하여 `나누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특강을 진행했다. 건양대 학생들은 션으로부터 나눔의 의미를 전해 듣고, 나눔으로 인한 청춘이 더욱 빛난다는 것을 배웠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지진호 교수(기초교양교육대학장)는 `가수 션의 나눔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듣고,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으고 전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조기정착, 학습의욕 고취, 대학생활 설계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동기유발학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