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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체납액,계속해서 증가...올 한해 2,000억원 상회할듯 - 박범계의원,“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제도 확대, 개선해야
  • 기사등록 2019-10-02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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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박범계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전기요금 체납액이 무려 4,731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1가구당 평균 체납액은 137,170원이라고 밝혔다.


2019년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전기요금 체납액이 무려 4,731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1가구당 평균 체납액은 137,170원에 이르고 있다.(사진-박범계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체납액이 4,731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2019년 7월까지도 체납액이 벌써 1,354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7월까지 772,000가구가 전기요금 1,354억 원을 체납액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최근 경제사정의 악화로 전기요금 체납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복지정책의 확대 및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동절기와 하절기 중심으로 되어있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연간 지원체제로 확대하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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