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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시와 함께 8일 대전시청에서 국정감사 받는다 - 2일 국토부 회의실에서 행복청 및 5개 지방 국토관리청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8일 대전시청에서 세종시 국정감사
  • 기사등록 2019-10-01 1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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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와 대전시 대상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8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22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 세종시 대상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세종시와 대전시의 이번 국정감사는 지난 26일 개최 12일을 앞두고 갑자기 일정이 확정되면서 세종시와 대전시 공무원들은 국정감사 대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느라 밤샘작업이 불가피하게 됐다.


내일(2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행복도시건설청을 비롯한 국토부 소관 28개 기관과 세종시, 대전시, 제주도, 서울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첫날인 2일은 국토부 회의실에서 행복청과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8일에는 대전시와 제주도에서 동시에 국감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행안위 주관 지자체 국정감사에서 돌연 국토위 국정감사로 바뀐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과 함께 행복 도시 건설 가속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세종시는 국정감사 대비 예산집행현황과 각종 정책 및 계획과 실적, ▲18년 국정감사 시 지적 및 시정요구사항과 19년 감사원 및 자체감사 시 지적된 사항의 조치결과, ▲소관 업무에 관한 각종 조례, 규칙 등의 제·개정 및 폐지 현황, ▲20대 국회 이후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청원에 대한 업무처리 내용 등이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로 예정된 세종시 국정감사는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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