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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수많은 관광객 인파 속 '고공 행진 성황' - 3일째 30만 명 다녀가, 건강 콘텐츠 차별화 주효
  • 기사등록 2019-09-30 14:22:11
  • 기사수정 2019-11-24 1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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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인삼축제가 27일 개막한 후 계속해서 많은 인파가 몰려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 동남아권 단체관광객 3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글로벌 금산인삼축제의 자긍심을 확인시켰다.(사진-금산군청)

축제 3일째 총 30만 5000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금산군청) 

쾌청한 가을 날씨까지 한몫 거들고 있는 가운데 축제 3일째 총 30만 5000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태풍 등 기상 상황의 변수가 없을 시 역대 최고의 성공 축제가 예고 되고 있다.


당초 백제문화제, 천안 흥타령 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각 지자체 별 축제와 개최 시기가 중복돼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홍콩,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권 단체관광객 3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글로벌 금산인삼축제의 자긍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재) 금산 축제 관광재단이 출범한 이후 첫 번째로 주관한 축제여서 출발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만큼 산업형 건강축제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면서 출발이 순조롭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삼 공방 및 놀이터,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삼 문화체험,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건강 미인관, 여전한 인기순위 1위의 건강체험관, 강처사 마을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구성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 대전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인삼 교역관 및 인삼약초시장의 할인행사 등 금산인삼축제만의 건강 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3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성공개최에 커다란 힘을 싣고 있다.


27일 개막일부터 축제장 일원과 인삼약초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넘치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형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젊어진 인삼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건강체험관, 인삼 교역관, 강처사 마을, 금산인삼 문화촌 등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관은 연일 북적였고, 부리면 예미리 인삼 캐기 현장도 밀려오는 체험객 맞이에 분주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전국의 많은 축제와 시기가 겹쳐서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롭게 시도된 다양한 건강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다”라며 모든 관광객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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