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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前화성시장, 선거사무소 개소 `출정´ - “섬기는 시장으로 화성발전 10년 앞당기겠다” 포부 밝혀
  • 기사등록 2014-03-19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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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19일 진안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출정식을 겸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체재로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이기하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최영근 후보가 시장시절 화성에 도로가 생겼고 복지관, 체육관 등이 생겼다. 그리고 동탄이라는 명품신도시도 조성됐다”며 “화성이 잘 되려면 화성만을 위해 고민하는 일꾼이 필요한데 그 적임자가 바로 최영근 후보다. 최영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최 전 시장은 섬기는 시장 따뜻한 시정을 모토로 화성시 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 화성시가 이렇게 퇴보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시민들이 잘사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섬기는 시장이 되어 따뜻한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장을 두 번 역임하면서 화성시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한 원대한 꿈들이 지난 4년간 왜곡되고 중단되어 안타깝다”면서 “필승을 통해 화성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겨 시민들의 손상된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이날 주요 공약으로 ▲신분당선 전철 봉담-향남 연장 ▲유니버셜스튜디오 조기 완공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서부권 불균형 발전 해소 ▲화성 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유치 ▲수도권 최고의 명문고 육성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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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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