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산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산수2교가 공사를 마치고 6일 개통한다.
산수2교는 시도 15호선과 연결되는 농로 교량으로, 부강면 산수리 일원인 백천 주변 침수피해 개선을 위해 교량 길이는 55.3m, 폭원은 6.0m 왕복1차로 교량으로 착공 이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세종시는 이번 산수2교 신설로 산수리와 저산리를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이용자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산수2교 개통으로 부강면 산수리 및 저산리를 오가는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19년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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