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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예약·최대 25% 할인 통해 산림휴양 체험·휴식·힐링 기회 잡는다 - 국립자연휴양림, 객실 선호도 따라 주중 요금체계 다양화
  • 기사등록 2019-08-29 14:07:38
  • 기사수정 2019-11-23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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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객실 선호도에 따라 평일에 예약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평일 예약 이용자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운영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10월 이용 가능한 객실의 경우 8월 28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숲나들e에서 예약 가능하며 할인율은 현 요금의 5~25% 범위에서 책정된다.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의 212개 객실 가운데 154개 객실(72.6%)을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하며, 할인 전 요금에비해 평균 1만 1천 원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요금 체계를 ‘국립자연휴양림 접근성, 객실별 노후도, 이용객 수요, 선호도’ 등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하여 5월 일시적으로 추진한 할인 이벤트 결과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리며,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시설 사용요금을 차등적으로 할인하여 산림휴양 체험과 휴식․힐링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기가 많은 객실의 요금을 추가 징수하는 방식이 아닌, 타 객실에 비하여 이용 수요가 다소 낮은 객실의 요금을 할인하여 국립자연휴양림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취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이하여 5월 한달 간, 휴양림 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주중 시설 사용료 30% 할인 이벤트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3년 평균 경영실적 대비, 수입금의 경우 14.2% 증가한 80백만원을, 가동률의 경우 20% 향상된 68%를 기록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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