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서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대전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과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편의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개 분야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04곳에 ▲ 스마트 횡단보도(6곳) ▲ 소방용수 주변 적색도색(469곳) ▲ 교통신호등(7곳) ▲ 횡단보도 신설(45곳) ▲ 경보등(40곳) ▲ 대각선횡단보도(10곳) ▲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44개) ▲ 시각장애인음향신호기(260개) ▲ 컬러레인(23곳)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 및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생활권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 2020년 43억 원(1,750여 곳), ▲ 2021년 48억 원(1,897여 곳), ▲ 2022년 52억 원(2,223여 곳) 등 모두 14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2022년까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시설 사업은 모두 173억 원으로 ▲ 스마트횡단보도 설치(60곳) ▲ 소방용수 주변 적색도색(3,181곳) ▲ 교통신호등 설치(52곳) ▲ 횡단보도 신설(225곳) ▲ 경보등 설치(190곳) ▲ 대각선횡단보도 확대(85곳) ▲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179개) ▲ 시각장애인음향신호기 설치(2,660개) ▲ 컬러레인(37곳) 설치 등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교통 환경을 유관기관과 확대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안전시설의 확대 설치로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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