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방문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강연 및 탐방(체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명명된 인물들의 삶을 알아보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항일 운동의 인물들을 재조명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일제에 항거한 항일 운동의 숨은 주인공들」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5회로 구성됐으며, 강연은 9월 19일(목), 20일(금), 27일(금), 탐방(경북 안동 일대)과 후속모임은 9월 28일(토)에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 탐방 시 중식은 개인이 부담한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 시민들이 역사 의식을 다지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 학습 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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