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군은 기후변화와 한·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 등 3개 농업인 학습단체 및 딸기, 약초 등 7개 품목별 연구회 토론회에 착수했다.
지난 23일부터 딸기연구회를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농업분야 한·중 FTA 보완대책 및 군 대응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문정우 군수가 직접 진행을 맡아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단체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농업인학습단체의 발전방안 및 축산, 과수, 원예 특작, 식량 작물 등 분야별로 경쟁력을 제고 방안이 구체적으로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로 자구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고통과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FTA 대응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