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019년 7월 21일 11시 0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36.50°N, 128.10°E) 14km 깊이에서 진도 3.9 ML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전과 세종에서도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파동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지진은 전날(7.20. 00:38) 상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의 지진과 20km 가량 떨어져 발생하여 서로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관측되었다.
규모 3.9 지진의 단층운동 분석결과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분석 되었고, 모멘트규모(Mw)는 3.7로 확인 되었으며,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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