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단장 손권배는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78회 정기연주회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열아홉 번째 무대로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독창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독일 11개 도시 순회공연과 미국, 캐나다, 중국, 이스라엘, 유럽 등 초청공연으로 청중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미시간 주립대학 교수를 역임한 후 2015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