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치매안심센터가 12일 성남고와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성남고등학교가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협약에 따라 세종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연계, 치매 예방 캠페인 및 공동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성남고는 지난 5월 20일 재학생과 교직원 567명이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세종시의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근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극복 및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고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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