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김선영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대통령기록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10시 대통령기록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 전시·강연·공연 프로그램 등 관련된 사업의 협력 ▲두 기관 홍보채널을 활용한 상호 협조 ▲두 기관 시설 사용 협조 등이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대통령기록관의 협조로‘세종대왕과 음악-황종’전시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에게 우수한 공연 및 전시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세종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관 문화·학술 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세종시민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문화가 있는 삶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대통령기록관에서 8월 28일부터 5회에 걸쳐 ‘여민락 아카데미 시민 도슨트’ 과정을 진행하고,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왕과 음악 국제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록을 수집·관리하여 국민에게 적극 제공함 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