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공주 한옥마을이 힐링과 추억이 깃든 숙박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연계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주 한옥마을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 숙박 촌으로 숙박부문 ‘2018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한옥체험업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로 현재 개별 숙박 동과 단체 동 등 총 56개 실이 운영 중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늘면서 주말 숙박의 경우 예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용객은 4만 1780명으로, 지난 3월 이후 매달 1천 명 이상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한옥마을 이용객은 9만 144명으로, 2017년 8만 4087명에 비해 6천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통 구들장 방식의 난방으로, 참나무 장작을 이용해 은은한 나무 향과 한옥의 정취를 더하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공예공방촌과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지체험과 도자기체험, 백제 복식체험, 알밤 다식, 백제 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근에 조성된 국궁장에서는 색다른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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