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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세종시 우수기업에 엘이디라이텍 등 7개사 선정 - 기업당 5천만 원 투입,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경영 지원
  • 기사등록 2019-06-28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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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7개사를 ‘2019년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7개사를 ‘2019년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역 우수(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우수(스타)기업에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사는 엘이디라이텍, 대명연마, 한국소스,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앤알, 케이앤케이, 케이엠에프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로 ▲엘이디라이텍은 2004년 10월 설립이래 지난해 기준 5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디스플레이용 LED 모듈(BLU)사업과 COB 등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LED 광원 개발 및 유통사업에 진출하여 LED 조명 및 모듈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이다.


▲한국소스는 99년 설립이래 매출 50억~100억 미만, 종업원 20명 미만의 혼합양념 제조를 하는 메인비즈 강소기업이고, ▲대명연마는 12년 설립이래 매출 100억~500억 미만, 종업원 70명 미만의 연마제를 제조 수출하는 메인비즈 기업이며, ▲한국바이오켐제약은 09년 설립이래 지난해 매출 321억, 종업원 68명의 의약품,자양강장제 제조, 판매 등 완제 의약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비앤알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기업으로 의료용품, 기기제조회사로 연매출 32억, 종업원 26명의 강소기업이고, ▲케이앤케이는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칫솔모와 칫솔 등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 120억에 종업원 84명이 근무하는 기업이며, ▲케이엠에프로는 자동차 연료필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연매출 2백3십억, 종업원 90명이 근무하는 기업이다.


이들 7개사에는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진 연결, 기술지도 및 기획, 해외박람화 참가 및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주선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된다.


세종시 우수기업 7개사에 대한 각종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중소기업벤처부가 70%, 세종시가 30%를 지원하는 국비매칭 사업의 일환이며 현금대신 5천만 원 내의 각종 기업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이 지원되며 관내 공주영상대와의 홍보영상 제작도 실비로 제공받게 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특히,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업당 4억 원 내외의 우수(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세종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스타)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며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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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8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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