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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하나연 발명가, 2019년 여성발명왕에 올라 - 전 세계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 기사등록 2019-06-24 1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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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전 세계 30개국 347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된 가운데 그중 대한민국의 발명가 하 나연 씨가 반 영구적인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올해의 여성 발명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여성발명왕 발명가 하나연씨(오른쪽)가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9.06.23(일) 일산 KINTEX) (사진-특허청)

수상자 및 수여자 단체사진(‘19.06.23(일) 일산 KINTEX)(사진-특허청) 


전 세계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인 ‘2019 여성 발명왕 EXPO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여성 발명왕 EXPO는 국내외 모든 여성 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 경험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하 나연 씨는 “발명이 육아로 경력 단절여성이 됐던 저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면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저와 같은 여성분들에게 언제든 기회가 열려있다는 희망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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