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춘조치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에게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창 행복주택이 31일 준공을 겸한 317 입주가구에 대한 입주기념행사를 개최 하였다.
16년 9월 공사를 시작한지 33개월 만에 준공된 서창 행복주택은 우선 317가구가 입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최고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행사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3년 여를 기단린 끝에 특히 6월 가정의 달에 입주한 주민들을 축하하고, 임대주택법을 만든 장본이기도 한 이 시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곳 서창 행복주택은 건설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만큼 입주 후에도 주민화합을 통해 임대주택사업의 성공모델로 발전하길 기원하였다.
특히 오늘 입주기념행사를 개최한 이곳 행복주택과 더불어 올해 완료 예정인 신흥 사랑주택, 한림제지공장 재생사업, 조치원 철로변 도시숲 완성은 조치원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젊은 계층 유입으로 조치원 경제·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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