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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 운동과 게임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장 펼쳤다 - 24일 한두리대교 부근 소규모 스포츠 시설에서 족구, 줄다기리, 줄넘기, 닭싸움 한판
  • 기사등록 2019-05-24 1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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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가 24일 세종시 관내 야외 체육시설에서 노사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박하지만 내실 있는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이 한 몸이 된 체 단체 줄넘기 게임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노사 임원 모두가 참여한 생존 닭싸움 놀이가 시작되고, 최후의 1인이 되어 상금을 획득하기위한 치열하지만 결코 치열하지 못한 닭싸움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승무사원들의 근무 특성상 전체가 한 번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오전, 오후로 나뉘어 승무원들이 참여하고, 모처럼 노사 구분 없이 족구와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과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한 이 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고칠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 및 전 직원이 승무사원들과 격 없는 게임과 시합으로 한 몸이 된 체 웃고 즐기는 자리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상금이 걸린 개별 닭싸움 놀이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으로 여직원과 단둘이 챔피언을 가리는 결전의 순간에서 남자 승무사원이 여직원에게 일부러 져주는 아량을 베풀며 챔피언 자리를 양보하며 주변 동료들로부터 상금보다 더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오후 근무를 위해 승무사원들이 떠난 자리에는 오전 근무를 마친 승무사원들이 합류하며 체육대회를 이어 갔다. 공사 임원들은 근무를 마치고 체육대회에 속속 참가하는 승무사원들을 일일이 반기며 환영했고 승무원들은 미소로 답하며 노사가 하나 되는 하루를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다음 체육대회 경품에 오디오, TV 등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허물없는 제안을 하는 등 이날은 임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회를 이어갔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한마음 행사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소규모 스포츠 행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필요한 것이라면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배려할 것을 약속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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