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18 광주 민주화운동 특별 진상조사 위원회 가동하여 국민에게 사실을 알려야 더이상 비극의 역사 반복 안돼 -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 및 계기 교육 촉구 -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 제56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 사업 및 계기 교육 촉구
  • 기사등록 2019-05-20 16:38:36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윤 형권 의원은 20일 제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거 이승만 정권 때 반민특위를 해체하여 친일파에게 권력을 부여해준 결과 5․16쿠데타 및 5․18 광주 시민학살 등 헌법을 짓밟은 비극적인 역사가 일어났다”라며 “이와 같은 사건은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제 때에 청산하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과 계기 교육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제5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하여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계기 교육을 촉구 하고 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국립 광주 민주화운동 묘역에 안치된 고 김 경철 씨와 고 최 미애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5.18 당시 신군부에 의해 선량한 시민들이 무참히 살해된 사건이라고 설명하고 최근 새로운 사실로 밝혀진 집단 발포 직전 전두환의 광주방문 사실’, ‘시신을 불태워 없앴다는 증언’, ‘헬기에서 기관총을 난사했다’라는 등의 만행을 전달하며 정치권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치인은 정의의 편에 서서 불의한 것에 대해 분노할 줄 알아야 하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기 때문에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역사 바로 알기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는 구성됐지만 위원 추천 문제로 정치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특별 진상조사 위원회를 즉각 가동할 것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 및 계기 교육을 실시해 역사를 사실대로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더 이상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5-20 16:38: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