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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8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 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미디어 의식과 의사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
  • 기사등록 2019-05-17 0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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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제8회 대전학생토론마당’가 열린다. 


대전교육청은 1인 미디어 규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제18회 대전학생토론마당을 연다(사진제공-대전교육청)

16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따르면 독서와 연계한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호 책읽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월 18일(토) 충남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미디어 의식과 의사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에게는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와 ‘인터넷 표현의 자유(박아란)’, ‘브이로그 조작사건(팀 콜린스)’ 등 3권의 지정 도서와 함께 ‘1인 미디어 규제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학생들이 1인 미디어에 관한 하위 쟁점을 충분히 공유하고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친구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책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소통․공감할 줄 아는 능동적인 독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수반되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1인 미디어의 부작용과 역기능에 대한 위험성을 숙지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역량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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