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턴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서 실업률이 4.4%로 전년동월 대비 0.3% 상승했고, 특히 청년층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년실업의 단면을 대변하였다.
통계청은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청년층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하였으며, 실업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고, 청년층은 11.5%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하했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2,703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하였고, 15~64세 고용률은 40대, 3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 7,000명, 교육서비스업 5만 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4만 9,000명 등에서 증가하였고, 도매 및 소매업 -7만 6,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 3,000명, 제조업 -5만 2,000명 등에서 감소하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32만 4,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 -4만 5,000명, 일용근로자 -2만 1,000명이 각각 감소하였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 8,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7만 명, 무급가족종사자 4만 6,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4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2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 증가하였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 -15만 1,000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 22만 2,000명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6만 7,000명 증가하였다.
2019년 4월 15세 이상 인구는 4,444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 2,000명 증가하였고, 경제활동인구는 2,82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5,000명 증가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다. 또한 취업자는 2,703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000명 증가하였으며, 그중 15~64세 고용률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5,000명, 50대 6만 5,000명, 20대 2만 1,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 18만 7,000명, 30대 9만 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 7,000명, 교육서비스업 5만 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4만 9,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도매 및 소매업 -7만 6,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5만 3,000명, 제조업 -5만 2,000명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며,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 11만 2,000명, 관리자 6만 8,000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15만 1,000명 등은 감소하였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2만 4,000명 감소하였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90만 3,000명으로 80만 2,000명 증가하였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2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3시간 감소하였다.
2019년 4월 실업자는 12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4,000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고,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실업자는 40대에서 -2만 명 감소하였으나, 20대 4만 7,000명, 50대 2만 3,000명 등에서 증가하였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은 중졸 이하에서 0.7%p, 고졸에서 0.3%p, 대졸에서 0.1%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7,000명 증가하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 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고, 구직단념자는 4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9,000명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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