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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변동근린공원 재해위험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낙석방지책, 낙석방지망 등 설치…우기 전까지 완료
  • 기사등록 2014-03-02 2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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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위험 절개사면이 있는 변동근린공원을 현장방문 해 위험사면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재해 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험사면 정비사업이 시행되는 변동근린공원은 급경사 절개지가 있고 인접에 주택가가 있어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구는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3월초까지 위험사면 정비사업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말에 착공해 우기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변동근린공원 위험사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교부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주택가와 인접한 절개사면 내 ▲ 낙석방지책, 낙석방지망 설치▲위험 목 제거 ▲사면에 흙 유실 방지를 위한 씨드스프레이, 관목심기 등이며, 보호공법을 적용해 주민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인근 주민은 “장마철마다 집 뒤편의 수목들이 넘어질까 봐 불안했는데 위험 목을 제거하고 낙석방지책이 설치된다고 하니 불안감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조기에 위험사면 정비사업을 완료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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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2 2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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