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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 한솔복컴 다음달 준공하고, 전의·금남‧부강‧전동면 2단계 4개 복컴 다음달부터 추진, 3단계 장군·연서·소정면 복컴 내년부터 추진한다. - 조치원 제2복컴 19년 착공, 전의복컴 5월 설계공모, 장군복컴 5월에 기본계획 수립
  • 기사등록 2019-04-25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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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신도시를 비롯해 읍면지역 주민들도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1단계 연동,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5월 10일, 16일 준공된다. 조치원 청춘공원 내 조성될 조치원읍 제2복컴은 10월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동면, 한솔동 복컴 준공계획과 전의·금남‧부강‧전동면 2단계 4개 복컴 및 3단계 장군·연서·소정면 복컴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4월 1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 기능보강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에 준공되는 복컴은 시민들이 복컴의 용도와 면적을 결정하는 등 설계부터 준공까지 시민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연동면은 33명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가, 한솔동 역시 주민대표 54명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가 복컴의 규모 및 시설계획 등을 결정하였으며, 한솔동과 연동면은 지난 15일과 18일, 시의원 및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주민의견을 공사에 반영하였다.


연동면 복컴은 읍면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농촌형 복컴으로,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했고, 면사무소를 비롯하여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와 같은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배치하였으며, 한솔동 복컴 ‘정음관’은 기존 복컴(훈민관)에서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자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하였다.


특히 연동면 복컴 다목적강당에는 배드민턴 코트 3개면을 설치하고, 복합체육공간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하였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블라인드와 암막커튼을 설치하고 안마당에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12건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으며, 한솔동 복컴은 공사단계에서 4차례 주민들과 나눔회의를 개최하여 공동 육아나눔터를 추가적으로 사업 내용에 반영하였다.


세종시는 금년말 착공되는 조치원읍 제2복컴을 마지막으로 읍면지역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설계공모를 추진하는 전의면 복컴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금남‧부강‧전동면 등 2단계 4개 복컴을 건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장군·연서·소정면 복컴은 우선 공공시설 공간 확보가 시급한 장군면은 5월부터 복컴과 농업인복지센터, 119안전센터 등을 집적·단지화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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