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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일제 점검 결과 발표 - 도시락‧샐러드‧즉석밥 제조업체 등 4,893곳 점검, 70곳 적발
  • 기사등록 2019-04-24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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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요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정간편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 업체 총 4,893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과 박동희 사무관이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일제 점검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식약처)


주요 위반내용은 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7곳과 유통기한 연장표시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곳, 건강 진단미실시 22곳, 시설기준 위반 5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편의점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 883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478건 중 4건에서 대장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고 현재 405건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되는 가정간편식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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