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설계공모를 확정하고 베일에 가렸던 그 모습이 조감도로 공개되었다.
이번에 착공되는 세종남부경찰서는 기존의 사각형 형태인 경찰서 이미지를 벗어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로 시민에게 친숙한 경찰서로 만들기 위해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자재와 색상을 적용, 업무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일반실과 특수실의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 건물로 준공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총사업비 372억 원, 부지면적 1만 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착공을 눈앞에 둔 세종남부경찰서는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분리하여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보안단계별 수직·수평동선을 계획하는 등위압적이지 않고 시민친화적인 경찰서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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