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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승리부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열영상장비로 재발화된 산불 조기 진화 - 장병 200여 명과 등짐펌프, 갈고리, 열영상장비 TOD 등 가용한 장비 인력 최대한 산불 진화에 동원
  • 기사등록 2019-04-06 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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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충남 아산시 설화산에서 4일 오전 11시 50분경 6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재 발생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3시간여 만에 불길이 되살아났지만 현장에 투입된 육군 제32보병사단 승리부대의 열영상장비 TOD의 사전 감지로 조기 진화 되었다.


육군 제32보병사단 승리부대 장병들이 설화산 산불 진화에 투입 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험난한 지역에서 잔불 제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32사단 제공]


이에 육군 제32보병사단 승리부대 장병 200여 명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 설화산 일대에서 발생한 잔불 진화에 투입 5일과 6일에 걸쳐 잔불 제거 작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승리부대는 잔불 제거 완료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열을 감지할 수 있는 열영상장비인 TOD를 야간에 운용 제발 할 수 있는 산불을 확인하고 5일 22시 35분경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이 빠르게 살아나는 것을 TOD 영상으로 확인하고 신속히 아산시 소방지휘본부에 상황을 전파 재발화된 불길을 신속하게 제압하는 데 일조하였다.


이어 6일 오전 승리부대 장병들은 잔불 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챙겨 송암사 일대에서 마지막 잔불 제거를 하였다.


특히 산불 발생 시부터 아산시 소방지휘본부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군 지휘관이 현장에서 직접 장병들을 진두지휘하고, 군 장비를 활용한 군·관 협조체계는 대형산불과 인명피해를 막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호평과 함께 군의 대민봉사 최고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설화산 산불 진화에 크게 이바지한 승리부대 이상칠 대령은 “이번 산불에 군의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라며 “평상시에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든지 군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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