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모아 온라인 토론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온라인 정책토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4월 24일까지 온라인 토론 주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PC나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세종시 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한 후 온라인 정책토론 배너를 클릭하거나 또는‘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간 세종시 교육청은 ‘국민생각함’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세종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왔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온라인 정책토론 안건 참여율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위, 안건 등재 건수 분야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과거에는 기관이 정책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한다”라며, “앞으로 정책 제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늘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세종교육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