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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남도립청양대 입학식·신입생 OT - 신입생 585명 대상…개그맨 윤형빈 초청 특강 등 진행
  • 기사등록 2014-02-26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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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축하내빈과 신입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디딘 신입생은 학사학위 자치행정학과 전공심화과정 등 정원 외 25명을 포함 총 585명으로, 자치행정과 정윤희(여·19) 학생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해 2년치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전체 차석은 같은 과 황가영(여·18) 학생이 차지해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았으며 학과별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에게도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은 미래를 위해 큰 뜻을 세우고 준비하는 곳으로 각자가 정한 분야에서 인생의 중요한 수단을 마련할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하고 “대학생활을 통해서 모험과 열정을 기반으로 자기탐구와 사회 및 세계 공부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에 이어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올바른 대학문화의 이해와 새로운 학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소개, 학교생활안내, 학과별 자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선후배간 음주문화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박2일 행사가 아닌 당일 행사로 교내에서 치러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최근 파이터로 변신한 개그맨 윤형빈을 초청,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경험을 풀어내 신입생들과 진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본충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 창의적이고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도립대학”이라며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직원은 학생중심에 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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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6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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