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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 된다 - 정비사업조합, LH 통해 사업추진 결정…연내 재개 가능성 -
  • 기사등록 2019-03-04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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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조치원 역 인근 교동아파트가 재건축조합 설립(2005년 9월 1일), 착공(2007년 7월), 공사중단(2009년 1월)한지 10년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공사를 재개한다.


공사재개된 교동아파트 (사진제공=세종시청)


교동아파트는 교동아파트 재건축조합이(2005 년 9 월 1 일) 옛 연기군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서 지하 1 층 , 지상 20 층 규모로 111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6 층의 골조공사를 마치는 등 총 35%의 공정율을 보였으나 공사 시작 1년 6개월 만인 2009년 1월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조치원 관문으로서의 도심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주민들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조합원들의 이해관계와 조합원 아파트라는 개인들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등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척을 보이지 않다가 시의 1년여간의 조합원 설득 끝에 지난해 국토부의 제4차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지로 최종 선정 받았고, 올해 총회를 통해 LH와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세종시, LH, 조합 측과 협의를 거쳐 정비사업 방식을 결정한 후 연내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배 주택과장은 “교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재개는 조치원역 주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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