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열 기자 편집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는 그동안 동물사체 수거 처리 서비스가 주중 및 공휴일 야간에는 사각시간대가 발생해 민원처리 지연 및 2차 교통사고 위험성 상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어왔던바 오는 3월 4일부터 도로상 동물사체 수거 처리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주중 주간(09~18시)은 시 직영 및 민간대행 청소업체에서 동물사체를 수거하고 공휴일은 도시청결부서 자체적으로 휴일근무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오던바 2월 25일 로드킬 수거용역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수거처리 서비스에 착수한다.
로드킬 수거는 주중 주간시간대는 현행대로 처리하고,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와 주말 및 공휴일은 전문대행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로드킬 신고방법은 주간에는 시청 도시청결과( 044-300-4721~5), 야간 및 공휴일은 세종시 당직실( 044-300-8888)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사체 수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드킬로 인한 2차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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