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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광화문청사 이전 대안으로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에 청와대가 직접 나섰다. - 문재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위한 TF팀 구성하고 역할 점검 지시
  • 기사등록 2019-02-20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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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집무공간 기획 테스크포스(TF) 구성 지시에 따라 본격 논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20일 즉각 환영의 의사를 밝히고 당차원의 아낌없는 협력을 약속하였다.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가균형발전 선포 15주년 기념식장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세종 3청사 건축 시 대통령집무실 설치에 관한 연구 의지와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사진은 기념식에 참석한 이해찬 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시민단체 및 세종시는 그간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요구와 청원을 해왔으며,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4개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세종집무실 설치를 중앙당에 공식 요청했고, 1월 29일 세종에서 개최된 국가균형발전선포식 15주년 기념식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정부 세종 3청사 건축 시 대통령집무실 설치에 대해 연구를 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춘희 세종시장도 청와대를 방문해 이를 재요청하는 등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세종시가 함께 힘을 모아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발걸음에 화룡점정이 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청와대 광화문 이전이 무산되면서 대안으로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조성되는 현시점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세종 집무 공간 기획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종집무실 역할 점검을 지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통령의 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TF팀 구성 지시가 알려진 20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계획되었던 모든 공식행사를 뒤로한 체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을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재 당부 차 청와대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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