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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체험존 새로운 모습으로 선봬 - VR·AR 활용한 신체놀이 체험존 탈바꿈, 14일 개관식, 20일 정상오픈
  • 기사등록 2019-02-11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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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약 1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해 온 대전어린이회관의 체험존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대전어린회관 체험존 중 빛의 숲[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어린이 회관은 ‘18. 8월부터 ‘19. 1월까지 노후된 시설물을 다양한 신규 체험시설로 변경해 모험의숲, 빛의숲, 운동의숲, 미래의숲으로 총사업비 1,097백만원을 투입해  4개 체험관 1,460㎡(1층 / 중층 30㎡ 포함)시설을 리모델링했다.


기존 체험존이 세계, 과학, 스포츠, 직업 등 테마별 핸즈온 방식 체험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함께 소·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면 새롭게 단장한 체험숲은 AR과 VR을 활용한 신체놀이가 특징이다.



 체험숲은 커다란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형상으로 모듈이 구성되어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매개로 하여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노는 신체효능감을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하여 상상의 숲 완성해보기, 바닷 속 물고기 구경하고 잡기, 영상 속 타자에게 볼을 던져 아웃시키는 피칭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농작물 기르기, 나로호 타고 우주 여행하기 등 본격적인 직업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회관(www.djkids.or.kr)은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4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4일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한다. 나흘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월 20일 재개관할 방침이다. 


어린이 회관은 2009년 개관해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자리해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실내 5,383㎡, 야외 2,250㎡의 규모를 자랑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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