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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샤대학 재학생 24명 행정수도 건설과정 배우러 세종시 방문 - - 일본 도시샤대학 정책학부 학생 일행 11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 기사등록 2019-02-11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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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일본 간사이 4대 명문 사립대학으로 불리는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 정책학부 학생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정과 현황 등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1일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정과 현황 등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1일 세종시를 방문한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 마야마 타즈시 교수와 학생 대표들이 이춘희 세종시장의 환영을 받고 접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방문은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호 우호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와 일본 교토부 간 민간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성사됐다.


이들 도시샤대학 정책학부 학생 24명은 2일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하고, 첫날인 11일 ▲세종시정 홍보영상 시청 ▲세종시장 간담 ▲세종시 조성 추진과정 설명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배경과 행정수도 조성 추진과정을 통해 세종시를 이해하고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샤 대학은 1875년 메이지시대 6대 교육자 니지마 조가 세운 미션스쿨 대학교로 일본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3대 사립학교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시인 윤동주와 정지용이 유학했던 학교로도 유명하고 유치원을 비롯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각종회사와 기관을 운영하는 매머드급 종합학교 법인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도시샤대학은 우리나라 단과대와 유사한 14개 학부와 전문직 대학원 13 연구과를 운용 중에 있으며 특히 유학에 적극적이며 한국인을 포함한 일본내 정치인, 기업가, 학자 등을 배출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하고 두터운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대학이다.


방문 이틀째인 12일 학생들은 LH 행복도시 홍보관, 대통령기록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과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틀간의 세종시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해 외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 및 국가균형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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