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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시만의 독특한 3.1운동 기념행사 밑그림 나왔다 - 2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세종시 만세운동 재현
  • 기사등록 2019-02-11 1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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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종시만의 독특한 재현행사를 기획하고 28일과 3월 1일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연기에서 세종까지 타오르는 횟불(출처=세종시청)


세종시는 “전의장터”, “만세운동 재현”,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토대로 “연기에서 세종까지, 타오르는 햇불”이란 슬로건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5개파트 18개 프로그램을 행사 당일 행사장 전역에서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 영상과 독립운동 영화 및 드라마 ost 공연(출처=세종시청)


재현행사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상해임시정부를 거닐다(VCR체험), ▲태극기 목판조립 및 수결체험, ▲태극기 드로잉 체험, ▲세종 독립투사 감옥 체험, ▲전통놀이 체험존,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그들의 어록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 ▲빅벤드 드라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행사가 오후 19시 30분까지 진행되고, 19시 30분부터 개막식, 100주년 기념공연이 2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다음날 3월 1일 오전 9시부터는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기념식, ▲오케스트라 공연, ▲애국가 부르기 합창 경연대회, ▲권역별 사전만세운동, ▲세종햇불만세운동 거리행진 후 폐막식에 이어 독립운동 뮤지컬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본만행과 독립에 대한결의,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과 애국가 부르기 경연대회와 태극기 수결 퍼포먼스(출처=세종시청)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사진=세종시청)

특히 세종시는 100주년 재현행사 프로그램 구성에 ▲개막식(다시 만난 햇불), ▲세종햇불만세운동 거리행진(타오르는 햇불), ▲폐막식(꺼지지 않는 햇불) 등 3개 영역을 설정하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재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웅들의 재회로 개막식을 주도하는 동시에 세종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100년전 투사들의 외침을 기억하며 후손들이 호국보훈의 의지를 지속한다는 내용으로 주제성을 강조하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 전역으로 타오르는 세종횃불만세운동(사진=세종시청)

독립운동 뮤지컬(사진=세종시청)마샬아츠 혼이 함께하는 애국태권도 퍼포먼스와 햇불을 컨셉으로 한 ‘얼쑤’의 불꽃 대북공연(사진=세종시청)

전문배우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실감나는 거리행진(사진=세종시청)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시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의 관전포인트로 2월 28일 ▲독립운동 100초영화제(28일 오후 18시, 호수공원 특설무대), ▲빅밴드 드라뮤직콘서트(28일 18시 30분, 호수공원 특설무대), ▲개막식(28일 19시 30분, 호수공원 특설무대), ▲100주년 기념공연(28일 20시 30분, 호수공원 특설무대), ▲기념식(1일 오전 10시, 호수공원 특설무대), ▲애국가부르기 합창경연대회(1일 16시, 호수공원 특설무대), ▲세종햇불 만세운동 거리행진(1일 17시 30분부터 호수공원 일원), ▲폐막식(1일 19시 30분, 호수공원 특설무대), ▲독립운동 뮤지컬 페스티벌(1일 20시부터, 호수공원 특설무대), 세종 골든벨 등을 추전하고 망국의 설움을 만세로 표현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계승시키는 한편 아픈 역사를 되세겨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길 당부하며 가족과 함께할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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