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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의 건강한 음식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 올바른 식품 구매·조리·보관·섭취 방법-
  • 기사등록 2019-01-31 1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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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뉴스종합/박 완우 기자] 식약처는 설명절을 맞아 식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장보기 60분(사진제공=식약처)냉장고 위치별 식품 보관요령(사진제공=식약처)



설 명절 음식 준비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장보기 시간이 길어지면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는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주류도 유통기한이 있음으로 탁주와 약주등은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장을 본 식품등은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은 각각 구분하여 담고,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하여 냉동고에 보관한다.


특히 달걀은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하며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도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해야 한다.


갈비찜, 불고기 등에 사용하는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와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개인 접시를 이용하여 덜어 먹는 것이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전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약처는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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