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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삿짐 트럭 세종시 도착, 실감 나는 행안부 세종시 이전 - 26일 칸막이로 보이는 자재 트럭과 인부들 사이에 길게 늘어선 행안부 이삿짐 트럭
  • 기사등록 2019-01-26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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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이 본격 시작되었다. 어금니 없는 치아 형태의 정부세종청사가 드디어 어금니를 장착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행안부가 우선 이전할 민간건물에 26일 아침 일찍부터 대형 이삿짐 트럭들이 이삿짐 하차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작업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행안부 세종시 이전을 실감 나게 하고 있었다.



청사완공 전까지 우선 입주할 행정안전부 별관 앞에 길게 늘어선 이삿짐 트럭이 행안부 이전을 실감케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정안전부 이전을 맡은 작업자들이 임시청사 입구에 모여 작업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내달 21일까지 4차례에 걸쳐 1,179명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하반기 이전 예정인 과기부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면 세종시에는 18개 중앙부처 가운데 국방, 통일, 외교, 여가부, 중기부 등 일부 부처를 제외한 12개 부처가 세종청사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서울에 있는 여성가족부 또한 중앙 행정 효율을 위한 이전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 또한 정부세종청사로의 이전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늘까지 이전할 안전정책실, 민방위심의관, 재난관리 관련 부서의 이삿짐으로 보이는 트럭의 행렬에서 그동안 말 많고 탈 많던 행안부 이전을 실감하며 눈으로 확인한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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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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