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2018년 연간 지가 7.42%, 대전시 3.34% 상승 - 세종 4·6생활권 개발 및 교통망개선 호재(KTX세종역 등),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전 서구 재건축(용문·탄방동 등), 재개발(도마변동)사업진행 및 도안갑천친수구역 개발과 유성구의 서남부권2택…
  • 기사등록 2019-01-24 15:03:44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국토교통부가 2018년 한해 전국 지가는 4.58% 상승하여, ‘17년(3.88%) 대비 0.70%p 증가했다고 밝힌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지가는 7.42%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광주, 대구, 제주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4.58)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수도권은 상승폭 확대(3.82→5.14), 지방은 상승폭 둔화(3.97→3.65) 추세이며, 세종(7.42), 서울(6.11), 부산(5.74), 광주(5.26), 대구(5.01), 대전(3.34)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는 4·6생활권 개발 및 교통망개선 호재(KTX세종역 등),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이, 대전시는 서구 재건축(용문·탄방동 등), 재개발(도마변동)사업진행 및 도안갑천친수구역 개발과 유성구의 서남부권2택지지구 개발 기대감과 봉명동 커피거리 상권활성화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파주시, 강원 고성군 등 남북경협 수혜지역 및 서울 용산구·동작구·마포구 등 개발호재지역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산 동구, 전북 군산시, 경남 창원성산구, 거제시, 창원진해구 등 산업 경기 침체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18년 전체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토지거래량은 약 318만 6천 필지(2,071.0㎢, 서울 면적의 약 3.4배)로, ’17년(331만 5천 필지) 대비 3.9% 감소(△129,097 필지)했으나, ’16년(299만 5천 필지) 대비 6.4% 증가(+190,545 필지)했고, 거래량은 수도권이 소폭 증가, 지방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부산, 경남, 울산 지역 중심으로 감소했다.


  한편,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08만 9천 필지(1,906.8㎢)로 ’17년 대비 6.2%, ’16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시도별 전년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9.9), 경기(6.3), 광주(6.1), 전북(6.0), 전남(3.2)은 증가했고, 부산(△22.1), 경남(△21.3) 등은 감소했고,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28.5), 대전(12.3), 광주(3.2), 인천(2.9) 순으로 증가한 반면 부산(△24.4), 울산(△21.3), 제주(△16.5) 등은 감소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24 15:03:4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