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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드킬 수거 24시간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 8천5백만원 투입한다 - 수거 사각 시간 없애고 24시간 연중무휴 수거체제 돌입하는 세종시
  • 기사등록 2019-01-21 16: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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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로드킬로 인한 동물사체 수거 체계를 연중 무휴로 실시하기로하고, 예산 8천5백만원을 투입 로드킬에 따른 2차 교통사고 예방과 민원해소를 위한 세종시만의 특별한 수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급격한 도시화로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한체 길거리에 방치된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그동안 세종시는 로드킬에 의해 수거된 동물사체를 작은사체(고양이, 개 등)와 큰사체(고라니 등)로 구분하고 작은사체는 공공 소각장에서, 큰 사체는 매립장에 매립처리하였고 이로 인한 부적절한 사체처리 지적도 함께 받아왔다.


특히 현행 주중 업무시간을 활용한 수거업체의 업무에 포함된 수거체계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일몰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와 주말 및 공휴일 24시간 수거를 위한 단가로 마리당 7만6천원을 책정하고, 관내 위탁업체에 마리당 16,500원의 처리비를 책정 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세종시의 수거체계 구축에 대한 보완점도 일각에서 제기되며, 세종시의 꼼꼼하고 치밀한 수거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로드킬 수거에 76,290원, 처리에 16,500원이 책정될 예정인 상황에서, 일몰 후 시간대의 신고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 또한 사업의 성패가 갈릴것으로 에상되면서 수거 초기의 신고단계에 대한 지원책도 요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초신고자에게 수거비용 중 일부를 포상금 형식으로 지원, 신고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수거와 처리계획을 구축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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