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화 확대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이 부강면을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시민주권특별시를 표방한 세종시 주민자치 실태를 점검하고 세종시 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확대·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윤 차관은 향후 정책시행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윤 차관은 부강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위한 ▲마을조직(읍면동장 시민추천제 도입, 읍면동 주민자치회 설치 및 리단위 마을회의 신설, 16세로의 참여연령 확대), ▲마을입법(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읍면동 조례규칙 제안권 부여), ▲마을재정(자치분권 특별회계 설치, 읍면동 주민세율 조정권 부여), ▲마을계획(시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마을공동체 지원, 시민주권대학 운영), ▲마을경제(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사회투자기금 신설) 등 5대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경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부강면주민자치회는 22년까지의 단계적 주민자치회로 전환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에 수탁사무, 협의업무를 추가한 주민자치의 기능강화 등 확대 도입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윤 차관은 오전에는 행안부 이전에 따른 시설점검 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히고 행안부 이전하는 행안부 직원들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